경상남도 제2차 산림복지진흥계획(2025~2029) 추진, 행복한 산림복지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 “숲과의 동행, 경남도민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 비전 설정
- 산림복지 기반 시설 60개소 확충 등에 2,099억 원 투입
경상남도는 제2차 산림복지진흥계획(2025~2027)을 수립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산림복지 실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숲과의 동행, 경남도민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를 비전으로 5대 목표인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 ▵일상 속 산림복지 실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산림복지 전문가 일자리 창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실현 등 추진을 위해 총 2,099억 원을 투입하여 산림복지 수준을 향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산림욕장, 치유의숲, 유아숲체험원 산림레포츠시설, 수목원, 산림박물관, 생태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교육센터 등 유형별 산림복지시설 60개소와 숲길 300km를 확충하고, 기존 시설 보완과 개선으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숲과 함께하는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림복지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 연령층과 계층이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과 산림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산림복지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로 산림복지 서비스산업도 활성화한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산림복지 기반 시설 확충과 서비스 강화로 일상에 지친 도민에게 숲과의 동행으로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적 산림복지시설 이용객 유치 등을 통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번 산림복지진흥계획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제1차 경상남도 산림복지진흥계획(2020~2024)를 통해 2024년 말까지 산림복지시설 116개소(2019년 66개소 대비, 증 50개소) 확충하였으며,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184만 명(2019년 59만 6천 명, 대비 308% 증가)으로 향상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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