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 수돗물 수질검사 부스운영을 통한 선제적 수질검사 실시
- 2025년, 기존 4개 → 6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
경상남도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기존의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강화한 사업으로, 도민이 수돗물 수질검사를 요청하지 않아도 이동형 수질검사 부스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별도의 신청 없이, 더욱 편리하게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전문 수질검사 요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잔류염소와 탁도 등 주요 수질항목을 무료로 검사하고 그 결과를 안내한다. 도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2025년에는 기존 4개 시군(진주시, 김해시, 밀양시, 의령군)에서 6개 시군(진주시, 김해시, 밀양시, 고성군, 함양군, 합천군)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확대 시행을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수돗물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주 다른기사보기